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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칼럼 - 구원과 상급

David Taeseong Lee David.T.Lee 2021. 1.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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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상급 
 
(고전 9:27) 오직 내가 내 몸을 억제하여 복종시킴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한 뒤에 어떤 방법으로든 내 자신이 버림받은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한 뒤에 도리어 자기가 버림받은 자가 되지 않도록 자기 몸을 억제하여 복종시킨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만 따로 떼어내어 읽고 한 번 구원받은 자가 버림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고린도전서 9장의 전체 문맥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의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장은 "구원"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 아니라 "상"을 얻기 위하여 인내하고 절제하라고 합니다. 
 
구원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여 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해 값없이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엡 2:8-9)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의 행위는 우리가 구원을 받는데 아무런 기여를 한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은혜의 선물로 주신 구원이 우리의 부실한 행위로 인하여 취소되는 법은 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는 구원과 영원한 생명으로부터 버림받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고대 올림픽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은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어야만 했습니다. 노예나 외국인은 경기에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운동 경기에서 우승해야 시민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라야 경기에 출전할 자격을 갖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하는 그리스도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인내하고 절제하고 승리해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야 믿음의 경주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올림픽 경기에 참여하여 열심히 경기를 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하여 상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상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냥 경기에 참여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상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그의 시민권까지 박탈하지는 않았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이는 믿음의 경주를 하여 상을 받지만, 어떤 이는 상을 받지 못하고 구원받은 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상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의 신분까지 박탈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이 자기가 버림받은 자가 되지 않기 위해 자기를 억제하고 복종시킨 것은 그가 구원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하거나 보상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믿음의 경주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구원과 보상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 값없이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나 보상은 믿음으로 행한 삶의 열매들을 통해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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